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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9 어지러운 책상, 어지러운 생각, 쓰디쓴 커피 한잔, 흐르는 음악
- 2006/12/21 CB MASS 1집 음반 구매하다.
- 2006/12/19 변화 2단계 Ideas
- 2006/12/15 IPod Shuffle 2세대 (1)
어지러운 책상, 어지러운 생각, 쓰디쓴 커피 한잔, 흐르는 음악
Gossip 2006/12/29 15:10
종무식이 끝나고 회사에 잠시 들어왔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 내리고 책상에 앉았다.
Konica | Konica Digital Camera KD-510Z | Center Weighted Average | 1/8sec | f2.8 | 0EV | 8mm | ISO-100 | No Flash | 2006:12:29 14:40:57
어지럽고 지저분한 책상이 있다.
당연히 내 책상이다. 책상 지저분하기로는 회사에서 순위권이니까.
곧 이 책상을 비워야 한다.
깨끗하게 비워야 한다.
내가 떠난 자리가 깨끗해야 하는데 이 회사에 가졌던 애착과 나름의 비전으로 인해 너무 커져 버린 기나긴 일들을 다소 남겨두고 떠나니 참 착잡하다.
지난 보름간 결정해 버린 수많은 고민들과 생각들이 있다.
마감이 점점 다가오기 때문에.. 시간에 쫒겨 결정한 사안들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드니 결정에 다소 아쉬움과 후회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시 돌아보고 싶지는 않다.
언제나 그렇듯이 내가 믿는 신념대로 나의 결정과 나의 생각대로 밀고 나갈 것이다.
돌아가는 것보다 지금 당장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좋으니까. 그게 더 맘이 편하니까 간다.
난 저 쓰디쓴 커피 한잔이 무엇보다 좋다.
정말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그와 함께 간단한 문서나 책이 함께 한다면 그 시간 정말 의미 있게 보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책상 앞에는 가볍게 읽어 볼만한 문서가 출력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어찌보면 기분이 좋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넬 5집 앨범이 흐르고 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저냥 흥미가 없어서 넘겼지만 몇번 듣다보니 음악이 꽤 귀에 감겼다.
요즘 들어 자주 들어보는 음악인데 나름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음악이다.
이 곳에서 나름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정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잘했다는 생각보다는 후회가 더 많이 된다.
올해는 꼭 한 해를 돌아보는 회고의 시간을 가져보아야 겠다.
마침 연말에 별다른 일정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기나긴 사유와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올해 잘한 일과 못한 일 아직도 처리하지 못한 일 등을 정리해 볼 거다.
그리고 변경된 계획이나 추진했으면 좋았을 법한 다른 일들도 생각해 보도록 해야겠다.
다다음주에 있을 휴가 동안 더 나은 내년 계획을 위해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CB MASS 1집 음반 구매하다.
Gossip 2006/12/21 11:00
오랫만에 CD를 한장 구매 했다.
CBMASS 1집인데 절판되었다가 재발매 되어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인만큼 MP3로 음악을 듣게 되지만 그래도 가수들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답해 주기 위해서 라는 기분도 좀 들고 그냥 CD를 소유하고 싶다는 느낌도 들고 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앨범은 CD로 구매하게 된다.
CBMASS 전체 앨범을 통틀어 이 앨범의 나침반 은 정말 마음에 드는 노래이다. 마음 같아서는 추출한 고음질의 MP3를 올려주고 싶지만 올리면 불법이라니 아쉬운대로 뮤직비디오 링크한다.
그러나 -_- 음질 무지 좋지 않고 결정적으로 뮤비도 별로다.
지금은 커빈 때문에 해체 했지만 커빈은 정말 대단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욕을 많이 먹기는 해도 커빈이 있었다면 훨씬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아울러 제공되는 뮤비~
가급적 음악 직접 구해서 듣기를 권장한다.
CBMASS 1집인데 절판되었다가 재발매 되어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인만큼 MP3로 음악을 듣게 되지만 그래도 가수들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답해 주기 위해서 라는 기분도 좀 들고 그냥 CD를 소유하고 싶다는 느낌도 들고 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앨범은 CD로 구매하게 된다.
CBMASS 전체 앨범을 통틀어 이 앨범의 나침반 은 정말 마음에 드는 노래이다. 마음 같아서는 추출한 고음질의 MP3를 올려주고 싶지만 올리면 불법이라니 아쉬운대로 뮤직비디오 링크한다.
그러나 -_- 음질 무지 좋지 않고 결정적으로 뮤비도 별로다.
지금은 커빈 때문에 해체 했지만 커빈은 정말 대단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욕을 많이 먹기는 해도 커빈이 있었다면 훨씬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아울러 제공되는 뮤비~
가급적 음악 직접 구해서 듣기를 권장한다.
변화 2단계 Ideas
Think 2006/12/19 00:00
2단계 변화는 좀 더 인생을 즐기고 싶어 졌다는 거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이제 좀 더 노는 일에 대한 시간을 늘리려고 마음 먹었다.
사실 요즘 좀 고민도 많이 하고 이래 저래 생각도 많이 해 봤는데.. 난 참 심심한 놈이다 -_-.
뭔가 열정적으로 놀아보거나 뭔가 남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만한 엔터테인먼트가 없다.
그래서..
음악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졌다.
아마도 노래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건반이든 기타든 노래든 조만간 교습을 받아가면서 공부를 시작할거다. 적어도 몇년 후 친구들에게 결혼식 축가 정도는 불러주고 싶어졌다.
유머를 늘리고 화술을 늘릴거다. 근데 워낙 무뚝뚝해서 이게 잘 될지는 잘 모르겠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틈엔가. 익숙해 졌다는 핑계로 거의 모든 감정에 그다지 많은 감정 표현을 하지 않게 되었다. 사실 좀 더 어렸을 때는 그게 남자답고 당당하고 항상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더 그랬다. 그런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감정 표현을 하지 않게 되니까 내가 그 감정을 잊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지만 그 시야와 느낌이 주는 감정을 잊어가고 있다는 건 좀 슬프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래서 감정이 좀 풍부해 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을 들일 것이다.
그래서 이제 좀 더 노는 일에 대한 시간을 늘리려고 마음 먹었다.
사실 요즘 좀 고민도 많이 하고 이래 저래 생각도 많이 해 봤는데.. 난 참 심심한 놈이다 -_-.
뭔가 열정적으로 놀아보거나 뭔가 남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만한 엔터테인먼트가 없다.
그래서..
음악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졌다.
아마도 노래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건반이든 기타든 노래든 조만간 교습을 받아가면서 공부를 시작할거다. 적어도 몇년 후 친구들에게 결혼식 축가 정도는 불러주고 싶어졌다.
유머를 늘리고 화술을 늘릴거다. 근데 워낙 무뚝뚝해서 이게 잘 될지는 잘 모르겠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틈엔가. 익숙해 졌다는 핑계로 거의 모든 감정에 그다지 많은 감정 표현을 하지 않게 되었다. 사실 좀 더 어렸을 때는 그게 남자답고 당당하고 항상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더 그랬다. 그런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감정 표현을 하지 않게 되니까 내가 그 감정을 잊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지만 그 시야와 느낌이 주는 감정을 잊어가고 있다는 건 좀 슬프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래서 감정이 좀 풍부해 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을 들일 것이다.
IPod Shuffle 2세대
Gossip 2006/12/15 17:30
그분이 강하게 강림하셨다;;
왜 IPod Shuffle 1세대 3.9만원!!을 보고 이걸 지르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정신이 들고 보니 결제 완료 감사합니다~ 의 경험은 참으로 충격적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강하게 강림했던 적은 없었던거 같다.

크리스탈 케이스 샀더니 시트지가 있어서 붙여 주었다.
사무실에 설치 했고 음질 이런거 당연 전에 쓰던 거원 CW300보다 못하다.
근데 무자게 가볍고 작다.
도킹 장비도 아담하니 참 바람직하다.
이어버드-_-라고 불리는 번들 이어폰은 정말 성능이 후졌다.
보유하고 있는 이어폰중 하나로 대체해 줬더니 좀 들을만 하다.
배터리 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디자인, 크기, 무게가 모든걸 상쇄하고 있다.
기능도 딱 내가 필요한 기능만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운동할 때나 간단히 어딘가로 움직일 때 쓰기 좋은 서브 MP3로 사용하게 될거 같다.
가방 없이 이동할 때 정말 유용할 듯 하다.
근데 내가 음악 듣는 취향이 좀 편협하다 보니 1기가 채우기가 쉽지가 않다.
현재 580메가 정도 채운거 같다.
게다가 아이튠 7 진짜 불편하다.
그냥 카피 페이스트가 나한테는 제일 편한거 같다.
윈앰프서 옮기는 방법을 연구해 보아야겠다(윈앰프 라이트라 라이브러리 없어서 시도해 보지 못했다).
충전이 다소 오래 걸린다.
작다보니 배터리 양도 작을 거 같은데 역시나 12시간 재생 안된다. 몇시간 못간다;
그래도 이 값에 이만한 성능에 이만한 디자인 없는거 같다.
오랫만에 맘에 드는 물건 만났다.
왜 IPod Shuffle 1세대 3.9만원!!을 보고 이걸 지르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정신이 들고 보니 결제 완료 감사합니다~ 의 경험은 참으로 충격적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강하게 강림했던 적은 없었던거 같다.
크리스탈 케이스 샀더니 시트지가 있어서 붙여 주었다.
사무실에 설치 했고 음질 이런거 당연 전에 쓰던 거원 CW300보다 못하다.
근데 무자게 가볍고 작다.
도킹 장비도 아담하니 참 바람직하다.
이어버드-_-라고 불리는 번들 이어폰은 정말 성능이 후졌다.
보유하고 있는 이어폰중 하나로 대체해 줬더니 좀 들을만 하다.
배터리 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디자인, 크기, 무게가 모든걸 상쇄하고 있다.
기능도 딱 내가 필요한 기능만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운동할 때나 간단히 어딘가로 움직일 때 쓰기 좋은 서브 MP3로 사용하게 될거 같다.
가방 없이 이동할 때 정말 유용할 듯 하다.
근데 내가 음악 듣는 취향이 좀 편협하다 보니 1기가 채우기가 쉽지가 않다.
현재 580메가 정도 채운거 같다.
게다가 아이튠 7 진짜 불편하다.
그냥 카피 페이스트가 나한테는 제일 편한거 같다.
윈앰프서 옮기는 방법을 연구해 보아야겠다(윈앰프 라이트라 라이브러리 없어서 시도해 보지 못했다).
충전이 다소 오래 걸린다.
작다보니 배터리 양도 작을 거 같은데 역시나 12시간 재생 안된다. 몇시간 못간다;
그래도 이 값에 이만한 성능에 이만한 디자인 없는거 같다.
오랫만에 맘에 드는 물건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