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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5 용왕산 일출
- 2009/03/15 하늘공원 + 월드컵공원 + 홍대 요기
- 2009/03/15 홍대 카모메
- 2009/03/15 홍대 snob
- 2009/03/15 소주 한 잔...
늦은 시간까지 과제를 하다보니 6시...
문득 맑은 하늘이 떠올라서 일출이 찍고 싶어졌다.
해뜨는 시간을 검색하니 6시 45분.
어디서 찍을까.. 해서 검색을 해 봤더니 허걱;; 우리집 앞산이 나온다.
6시 30분 집을 나서 짐승같이 정상으로 달렸다.
어려서부터 늘 달리던 길이라 부담없이 달렸는데...
나이 서른에 달리는 건 아무래도 그 때와는 좀 다른 느낌이다 -_-;;;;
아무튼 10분만에 정상에 올라 해돋이를 감상했다.
세상에...
이런 멋진 풍경을 이제사 발견하다니 ;ㅁ;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 동네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문득 요즘 들어 우리 동네가 점점 더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늘공원 + 월드컵공원 + 홍대 요기
사진 2009/03/15 09:37
집을 나선다.
보~람이~~ 다.
풉;;
사진기를 들이 밀었더니 경계하는 표정이다.
이 녀석은 늘 이런 표정으로 애처롭게 쳐다본다.
누구의 발자국일까?
특이한 의자다.
하늘이 맑아서 기분이 좋다.
역시 푸른 하늘.
드디어 꽃망울이 ㅋㅋ
기대된다.
햇살이 좋다.
두호가 내려 온 커피다.
연하지만 구수하니 괜찮았다.
흐르는 물의 반영이 좋다.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제 진짜 봄이구나.
나름 F4? ㅋㅋ
일렁일렁 물길이 흐른다.
노을이 예쁘다.
물결도 좋다.
물을 타고 노을이 흘러오는 느낌이다.
두호와 나의 그림자.
히힛 이렇게라도 롱다리가 되어보자.
아아 멋진 노을이다.
이런 곳에 시선을 둘 수 있게 되어서 사진이 좋다.
삼지창.
반짝!
상수역으로 이동했다.
하늘빛이 예쁘다.
두호의 카메라.
풀 오토다..
왠지 끌리는걸;;;
요기의 두부국수.
두부가 듬뿍 들어 있어 맛있었다.
쌀쌀한 날씨를 싸돌아 다니고 이렇게 후룩후룩 마시니 더 바랄게 없다.
두호와 함께 한 하늘공원 출사.
지난 주부터 일정을 잡았었는데.
일어나니 4시. -_-
씻고 준비하니 4시 반. -_-
택시타고 도착해서 두호를 접선하니 4시 45분. -_-
하늘 공원 입장은 5시까지니 짐승같이 걸어갔다.
다행히 세잎.
하늘 공원 계단을 다시 미친듯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었더니 LCD로 사진이 확인이 잘 안되길래 햇살이 강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참 찍다보니 Ev가 -3... -_-
에혀 이 등신;;;
다시 조정하고 사진을 찍었다.
2시간 남짓의 출사였지만.
햇살이 무척 좋아서 노을이 아름다웠고.
역시 사진을 해보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카모메는 갈메기를 뜻한다.
벽에 갈메기가 참 많았다.
드디어 주문한 김밥 도착!
연어김밥이다.
두툼~한데다 속도 꽉차서 참 맛있었다.
우동.
국물이 필요해서 시켰지만.
다음에 다시 시키지 말아야지.
국물은 무한 리필 장국으로 충분하고.
결정적으로 맛이 참 없었다.
명란김밥!!
맛있었다.
김치 볶음 김밥이던가...
이름이 잘 생각 안난다.
맛이 없었으니까.
내용을 잘 읽어보면 영업시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가게 앞에 꽃이 피어 있다.
이 오묘한 핀나감이라니 ㄷㄷㄷ
홍대 앞에서 또 하나의 맛집 발견이다.
대체로 비싼 김밥이 맛있는 듯 하다.
그래봐야 2500원이다.
2000~2500원 정도의 주먹밥 몇 개면 든든하다.
위치는 홍대에서 크리스피 크림 반대 방향으로 쭈욱 가다보면 나온다.
사과를 절여서 만든 파이라는데...
좀 덜 절여진 느낌이다.
초코렛 케익이다.
맛을 보았다.
물론 한입뿐이지만;;;
좀 푸석푸석했다.
홍차
이게 최악이었다.
아 떫어.
정원은 나름 멋지게 인테리어 해 놓았다.
건물도 멋지고 정원도 멋지다.
다만 케익들이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맛이고.
홍차와 커피는 참 맛이 없었다.
결론 : 다시 가지 말자.
풉;;
소의 익살스런 표정.
그림이 참 재미난다.
그래..
소주 하나면 모든게 OK~!
결코 5잔 다 마시는게 아니지 말임다;;
근데 테이블에 한 병 여분이라니 ㄷㄷ
하긴 일단 소주 두병이 기본이긴 하단~ ㅋㅋ
조명이 마음에 든다.
오랫만에 신림뒤질랜드 번개;;;;
알딸딸하게...
즐겁게...
마셨다.
인원이 5명인데.
꼬치 안주는 4개씩 나왔다.
가위바위보(아 이 얼마나 단순한가!)로 한명을 제외하고 마시니.
모두가 즐겁게 마셨다.
집에 오는 길이 즐겁진 않았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