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8] 루마니아 vs 프랑스

조금 늦게 본 경기 어쨌든..
리뷰



프랑스.
도메네크 감독이 월드컵 2006에서 보인 성적은 놀라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부분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사신 나에게는 다소 무리가 있는 유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월드컵 때에 비해 달라지지 않은 전술과 은퇴한 선수를 그대로 대체할 선수 배치.
음... 프랑스의 전반적인 모습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마케렐레, 튀랑.
형들...
이제 나이가 보이는 상황.
순간적인 상황에서 정적인 움직임과 이따금 보이는 실수들..
특히 튀랑.
그대의 은퇴는 아름다웠으나 도메네크에 의해 이제 안 아름답게 되었네..

갈라스
사실 이 선수를 보며
왜 무링요는 그를 교체로 사용했는가 에 대해 의문이 들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왜 아스날은 이 친구를 주전으로 썼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빠르고 높이 있고 체력도 좋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순간적으로 멍때리는 현상이나
특히 공을 소유했을 때의 움직임이 무척 좋지 않다.
수비수는 빠르고 간결한 볼 처리가 매우 중요한데
공을 끌다가 빼앗기는 무서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사뇰
라모스에 이어.
정말 훌륭한 오른쪽 자원이다.
공 수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베리, 벤제마.
니들이 프랑스 공격의 미래다.

아넬카
돌아온 탕아...
전반적으로 우수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뭔가 특별함이 없었다.
그는 트레제게보다 빨랐지만 트레제게만큼의 결정력은 없었고
트레제게보다 활동량이 좋지만 높이가 아쉬웠다.
트레제게 생각 많이 나던 경기였다.
전반적인 능력이 좋은데 뭔가 2% 아쉽다는 건
그가 공에 가지는 집착이 다소 부족하다는 거다.

말루다
첼시로의 비싼 이적료를 통한 이적이 실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는 걸 확실히 보여줬다.
스피드와 체력이 좋지만 약한 돌파력에 부정확한 크로스.
정확하게 너와 오버랩되는 선수가 있다.
이천수.
일정 수준까지는 경기를 지배할 정도의 능력을 보이지만.
그 수준을 넘어가면 급격히 떨어지는 능력.
글쎄...
첼시의 이해할 수 없는 영입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툴라란
실력이고 자시고
수비형미드필더로 나섰으면
함께 나선 마케렐레와 호흡을 적당히라도 맞춰야지
어떻게 그렇게 혼자 노나..

무투
엄청난 화제를 뿌리며 이탈리아로 사라져간 사나이.
그러나 그의 실력이 건재하고
그의 실력이 월드 클래스임을 오늘 확실히 보여줬다.

키부
공격과 수비 사이의 모든 면에서의 재능.
대단하다.

그외 루마니아 선수들.
미안 세대교체가 많이 되어서;
그리고 원래 잘 알지도 못했고.
근데
다들 전반적으로 중간 이상은 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뭔가 큰 각성이 없는 한
니들이 탈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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